코울슬로 마요 없이도 맛있는 다이어트 버전
코울슬로는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지만, 전통적인 마요네즈 기반의 레시피는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. 체중을 관리하거나 유제품을 피하고 있다면, 마요 없는 코울슬로는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
가볍고 아삭하며 풍미도 풍부한 이 레시피는 특유의 새콤함과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지방은 확 줄였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클린 식단이나 저지방 식단에도 딱 맞는 건강하고 맛있는 마요프리 코울슬로를 소개합니다.
왜 마요 없는 코울슬로가 다이어트에 좋은가요?
마요네즈 없는 코울슬로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입니다.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하지만 이 레시피에서는 플레인 그릭 요거트, 사과식초, 레몬즙을 베이스로 사용하여 칼로리는 확 낮추고 지방 섭취를 최소화합니다.
재료 (2~3인분 기준)
- 잘게 썬 양배추 2컵 (약 200g, 초록색 양배추와 적색 양배추를 혼합하면 색감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)
- 채 썬 당근 ½컵 (약 50g, 곱게 채 썰수록 좋습니다)
- 플레인 그릭 요거트 2큰술 (또는 무가당 식물성 요거트 - 코코넛, 아몬드 베이스 등, 크리미한 질감을 위해)
- 사과식초 1큰술 (새콤한 맛의 핵심)
- 레몬즙 1작은술 (신선함과 향긋함을 더해줍니다)
- 디종 머스타드 ½작은술 (선택사항, 드레싱의 깊이와 새콤함을 더해줍니다)
- 소금 약간 (간을 조절하는 용도)
- 후추 약간
- (선택사항) 가니시: 다진 파슬리, 셀러리 시드, 검은깨, 딜 허브 등 (풍미와 비주얼을 높여줍니다)
마요 없는 코울슬로 만드는 법
- 채소 준비: 큰 볼에 잘게 썬 양배추와 채 썬 당근을 담고, 손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. 채칼을 사용하면 더욱 얇고 균일하게 채 썰 수 있어 식감이 더 좋습니다.
- 드레싱 만들기: 작은 볼에 플레인 그릭 요거트(또는 식물성 요거트), 사과식초, 레몬즙, 디종 머스타드(선택사항), 소금, 후추를 넣고 거품기나 스푼으로 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듭니다.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.
- 채소와 드레싱 버무리기: 준비된 드레싱을 채소가 담긴 큰 볼에 붓고, 주걱이나 집게를 사용하여 드레싱이 채소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.
- 숙성시키기: 완성된 코울슬로를 냉장고에 10~15분 정도 넣어두면 드레싱의 맛이 채소에 더 잘 배어들고,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.
- 마무리 및 서빙: 냉장고에서 꺼낸 코울슬로를 다시 한번 가볍게 섞은 후, 기호에 따라 다진 파슬리, 셀러리 시드, 딜 허브 등 선택한 가니시를 올려 시원하게 즐기세요.
아삭함과 풍미를 극대화하는 팁
- 얇게 채 썰기: 양배추와 당근을 최대한 얇게 채 썰어야 드레싱이 잘 배어들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. 채칼이 있다면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- 물기 제거: 양배추를 씻은 후에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주어야 드레싱이 묽어지지 않고 코울슬로의 맛이 더 좋습니다.
- 다양한 채소 추가: 얇게 썬 사과나 무를 넣으면 단맛과 시원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. 피망, 브로콜리 줄기(얇게 채 썰어), 양파(얇게 슬라이스 후 찬물에 담가 매운맛 제거) 등 다양한 채소를 활용하여 맛과 영양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- 드레싱 베이스 변경: 요거트 대신 으깬 아보카도를 사용하면 비건이면서도 더욱 크리미하고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코울슬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.
- 직전 조리: 코울슬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채소의 수분이 나와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, 최대한 먹기 직전에 만들어 먹는 것이 신선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.
이 레시피가 사랑받는 이유
- 저칼로리 & 저지방: 1회 제공량당 100칼로리 미만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.
-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 풍부: 장 건강을 돕고 소화를 원활하게 하며,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.
- 다양한 메인 요리와의 조화: 구운 닭가슴살, 두부 스테이크, 흰살 생선 구이 등 담백한 메인 요리뿐만 아니라 샌드위치, 랩의 속 재료로도 훌륭하게 어울립니다.
- 뛰어난 활용도: 도시락 반찬, 피크닉 음식, 바비큐 사이드 디쉬, 홈 파티 애피타이저 등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실용적인 메뉴입니다.
- 간편한 조리법: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요리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 생각
클린 식단을 실천한다고 해서 익숙한 음식들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. 이 마요 없는 코울슬로는 건강한 사이드도 충분히 맛있고 상쾌하며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.
한 번 만들어 보면 기존 코울슬로로는 다시 돌아가기 어려울지도 몰라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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